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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직매립 금지 시행 앞두고 총리 현장 확인…“예외 기준 연내 마련”

내년 수도권 직매립금지 시행 앞두고,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현황 점검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2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수도권매립지는 난지도매립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대체시설로, 1992년 1매립장 사용을 시작해 현재는 3-1매립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위생매립의 표준을 정착시킨 곳으로 평가받는 핵심 폐기물 관리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내년 시행 예정인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앞두고 수도권의 폐기물 처리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총리는 매립지 현장을 둘러보며 반입 과정, 매립 공정 등 전체 운영 흐름을 점검했다. 또 “매립지 주변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며, 매립이 종료된 2매립장의 활용 방안 역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 이익이 돌아가도록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시행 예정인 직매립 금지 제도와 관련해 기후부 제1차관, 인천시장에게 “수도권 3개 시·도가 연내에 예외적 기준을 명확히 마련해 제도 시행 과정에서 폐기물 처리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매립 금지 시대를 앞둔 지금, 폐기물 관리의 핵심은 ‘속도’보다 ‘정확한 준비’다. 주민 삶과 환경을 지키는 균형 잡힌 정책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