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2025년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21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아낸 콘셉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러브 : 트랙’**은 제각기 다른 형태의 사랑 10가지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로, 41년간 단막극 전통을 이어온 KBS가 시대 흐름에 맞춰 ‘드라마 스페셜’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신개념 단막 시리즈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수요일 밤 9시 50분에 각각 2편씩 총 10편이 방송된다.
◆ “사랑이란 뭘까요?”… 콘셉트 티저로 확인한 배우들의 진짜 감정선
공개된 티저는 “사랑이란 뭘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각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해 솔직한 표정과 반응을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10개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옹성우·한지현, 김윤혜·김민철, 김선영·김단 등 다양한 조합이 등장하며 각 관계성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현실적 케미를 보여준 전혜진·양대혁·임성재, 그리고 공민정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나, 둘, 셋!”을 외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이준·배윤경 커플부터, 특유의 재치를 뽐낸 이동휘·방효린 조합, 김아영·문동혁 페어, 풋풋한 학생 케미의 김향기·진호은까지—각 배우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사랑’을 해석해 티저를 풍성하게 채운다.
◆ 다양한 관계 구조… 연인·친구·부부·부모자녀까지 한 번에 담아
이번 티저에 등장한 배우 라인업은 관계의 폭이 매우 넓다.
연인, 친구, 부부, 부모와 자녀 등 다양한 형태의 관계가 등장해 시청자 각자에게 맞는 공감 포인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 올겨울 안방극장에 ‘사랑 플레이리스트’ 선물할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이 그려낼 열 가지 사랑 이야기로 정통 단막극의 매력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 ‘사랑’이라는 주제를 하나의 음악 플레이리스트처럼 구성해, 매회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이후 1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수요일 밤 9시 50분 총 10편이 연속 공개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