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19일,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KBS는 “19일 오후 7시 15분, 송도 컨벤시아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며 장도연·문상민·아일릿 민주가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장도연, 문상민, 민주라는 조합은 그야말로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다.

뮤직뱅크의 ‘현 은행장’ 문상민과 아일릿 민주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만큼, 두 사람의 찰떡같은 티키타카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케미를 인정받은 듀오가 다시 한 번 가요계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호흡을 이어간다.

여기에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여온 장도연이 가세하면서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장도연 특유의 센스 있는 멘트와 생방송 장악력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KBS 연말 대표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 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세 MC의 조합만으로도 이미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

한편,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9일(금) 오후 7시 15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케미로 증명된 조합에 장도연까지 더해진 라인업은 그 자체로 흥행 보증수표다. 올해 마지막 음악 축제가 어떤 장면을 남길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