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한일 합작 음악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이 오는 12월 첫 방송을 확정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체인지 스트릿’(연출 오준성)은 한국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서 동시 편성되는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일 양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나라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색다른 포맷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탄생하는 음악의 진정성과 그 뒤에 숨은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감동적인 음악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에 선보이는 만큼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한국과 일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1차 라인업으로는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이 확정됐다.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지닌 이들이 만들어낼 감성 충만 버스킹 무대와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향후 ‘체인지 스트릿’을 이끌 MC와 패널, 추가 아티스트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장르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체인지 스트릿’은 음악을 통해 웃음과 울림, 그리고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라며, “거리에서 울려 퍼질 아티스트들의 진심 어린 노래가 한일 양국의 새로운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12월 한국 ENA와 일본 후지TV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