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 군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새로운 생활체육 공간이 문을 열었다. 임실읍 이도리 일원에 건립된 **‘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이 준공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군은 22일 준공식을 열고,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임실군 생활체육관 피구‧탁구장은 국비 13억 원, 도비 18억 원, 군비 28억 원 등 총 59억 원이 투입된 대형 생활체육 인프라 사업으로,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 부지에 연면적 1,30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피구장 1면, 탁구대 8대가 설치된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샤워실, 탈의실, 사무실 등 이용자 편의시설도 완비됐다. 지난 2024년 7월 착공해 올해 8월 완공된 이 시설은 단열과 흡음 성능을 강화한 고성능 마감재를 적용해 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그동안 전용 체육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피구‧탁구 동호인과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됐다. 임실군은 이번 생활체육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교류전 및 연계
천안시가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AC)인 ㈜크립톤과 손잡고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101억 원 규모의 ‘크립톤 지역 창업 생태계 라이콘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3호 펀드 투자 결성식’을 열고, 민관이 협력하는 혁신 창업 펀드 조성을 공식화했다. 이번 펀드는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투자 기금이다. 천안시는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총 7억 원을 출자하며, 펀드는 약 101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천안시 소재 기업에 재투자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를 통해 천안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펀드를 운용하는 ㈜크립톤은 2000년에 설립된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로, 약 **550억 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천안시 그린스타트업타운 내 지사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김석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악취 저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참여농가를 오는 11월 4일까지 시·군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축산 경영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핵심 전략사업으로,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농가 중 현대화된 축사시설을 보유하거나 설치를 계획 중인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유형은 ▲일반 ICT 장비 보급형 ▲지역맞춤형 패키지형 ▲스마트축산 패키지형 등 3가지로 나뉜다. ‘일반 ICT 장비 보급형’은 환경제어기, 발정탐지기, 사료급이기, 냉·난방기, 악취측정기, CCTV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장비를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ICT 장비 세트 단위 신청도 가능해졌다. ‘지역맞춤형 패키지형’은 시·군이 주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악취·탄소·에너지 문제 해결형 통합 솔루션 사업, ‘스마트축산 패키지형’은 ICT 기업이 중심이 되어 저탄소·에너지 절감형 축산 모델을 구축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4일까지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도의 대면교육과 심사 과정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 국회 심사를 앞두고 국가예산 증액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 설득전에 본격 돌입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2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예산실 간부들과 연쇄 면담을 갖고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 20여 건의 예산 반영을 직접 건의했다. 이번 행보는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증액하려면 정부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예산 결정권을 가진 기재부 예산실 핵심 인사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직접 설득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 지사는 경제예산심의관을 비롯해 고용·국토교통·산업중소벤처·연구개발·정보통신 예산과장 등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AI·미래산업, 농생명 산업, 새만금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 AI·미래산업 전환 가속화김 지사는 AI 기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만금 RE100산단 구축지원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전북 AI 한글화 교육센터 구축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R&D)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혁신화(R&D)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R&D) ▲디지털트윈 기반 사용후
영암군이 오는 **25일 서울 성동구 텐즈힐1단지 아파트에서 ‘영암군 & 텐즈힐1단지아파트 상생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도농 상생을 목표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같은 날 인근에서 열리는 **‘2025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지역 축제와 소비자 참여형 판매 행사를 결합한 복합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장터에는 영암 한우, 유기농쌀, 오리고기, 약주, 김치 등 15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품질 높은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온라인 ‘영암몰’ 회원가입 및 카카오톡 구독 이벤트 ▲디지털 영암군민증 가입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안내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비 쿠폰이 지급되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영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영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거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수도권 소비자와 영암 농가가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지역 기업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시행 중인 ‘지역산업위기대응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확대 조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0월 21일 사업 변경 공고를 통해 신청 기한, 대출 한도, 업종 범위 등을 조정함에 따라, 여수시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역산업위기대응 기업 운영자금 이자보전 지원사업’은 운영자금 대출 금리 중 3.0%를 정부가 이자 보전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8월 2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 주요 변경 내용산업부 공고에 따라, 신청 기한은 기존 11월 14일에서 12월 11일로 연장, 지원 업종은 기존의 기초화학물질 제조업(C201) 및 합성고무·플라스틱 제조업(C202) 에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C20)’ 전체로 확대됐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기존 최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 취급 은행도 기존 7개소에서 **11개소(경남·국민·기업·광주·농협·신한·아이엠·우리·부산·하나·산업은행)**로 늘어났다. 이로써 당초 석유화학 중심이던 지원 대상이 화학제품
달성군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행정수요 및 군민 의견조사’ 결과, 군민의 88.6%가 “앞으로도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7%로, 군민 다수가 현 군정의 방향성과 성과에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달성군에 계속 살고 싶다” 88.6%…생활 만족도 ‘높음’조사 결과, 달성군민 10명 중 9명꼴로 ‘지속 거주 의향’을 밝혔다.이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정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분석된다.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7%**로, 특히 정책 추진의 방향성(30.8%)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30.1%) 주민 의견 반영 수준(79.6%)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군민이 뽑은 ‘가장 잘한 사업’ 1위는 ‘제2국가산단 유치’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는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29.9%)**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 ▲24시간 응급실 개소(15.9%) ▲문화센터·체육시설 확충(13.3%)이 뒤를 이으며, 생활 밀착형 인프라 사업의 체감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앞으로 가장 기대되는 사업 역시 **‘제2국
계룡시가 민선 8기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약 점검 절차에 돌입했다. ■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 점검 시작계룡시는 지난 21일 ‘2025년도 주민배심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교육과 분임 구성,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 공약 이행의 투명성 높이는 주민배심원제‘주민배심원제’는 시민이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공약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다.계룡시는 이 제도를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공약 평가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주민배심원은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출과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선발됐으며, 총 104명의 지원자 중 최종 20명이 선정됐다. ■ 공약 점검 및 확정 일정계룡시는 11월 4일 2차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정 안건의 적정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11월 18일 3차 회의에서는 공약 실천 계획의 타당
광주 남구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정책 활성화를 위해 광주 주요 청년기관들과 잇달아 손잡고 본격적인 협력 행보에 나섰다. ■ 광주 청년센터와 협약…청년 활동 지원 강화남구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남구청장과 김태진 광주 청년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활성화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자료 및 공간 제공, 협업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센터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를 양림동과 사직동 등지에서 개최해, 지역 청년들이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도 맞손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김병내 구청장이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백경호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백 대표는 전남대 경제금융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현재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책임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와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경력 재설계 ▲멘토링 지원 등 다방면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창업 연계 및 찾아가는 일자리 지
대전 동구가 반려동물로 인한 인수공통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3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접종이번 접종은 동구청이 주관하고, 공수의 **김정완 수의사(퍼피동물병원 원장)**가 참여해 추진된다.공수의의 동행으로 접종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 시스템을 갖췄다.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위해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28일: 대동·자양동·가양2동 29일: 성남동·홍도동·용전동 30일: 효동·판암1동·대청동 ■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 300마리 대상예방접종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총 300마리)**이다.접종 비용은 1마리당 **자부담금 5천 원(현금만 가능)**으로,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접종받을 수 있다. ■ 구민과 반려견 건강 함께 지킨다박희조 동구청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한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일정에 맞춰 지정 장소를 방문해 구민과 반려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대전 동구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799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2025년) 생활임금인 11,400원보다 3.5% 인상된 금액이다. 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내년도 생활임금 수준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법정 최저임금보다 최대 30% 높은 수준‘생활임금’은 근로자가 단순 생계를 넘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정한다. 일반적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20~30% 높은 수준에서 책정되며, 지자체와 직접 고용 관계에 있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 물가상승률·성장률 등 종합 고려동구는 이번 결정 과정에서 ▲상용근로자 평균임금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대전시 및 인근 구의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2026년도 생활임금은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2,465,991원으로 환산되며, 이는 올해보다 약 9만4천 원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 2026년 1월부터 전면 적용확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단, 정부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일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상인 중심의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에 나섰다. 서구는 오는 **29일까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첫걸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풍암·동천·금호2·치평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인회 조직 기반 강화와 공모사업 참여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강의는 박철 한국사회적경제문화연구소 소장이 맡아 ▲상인회 조직 운영 및 회의 활성화 방안 ▲회원 관리 ▲공모사업 선정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최신 정책 방향 ▲서구의 골목경제 활성화 추진 사례 ▲타 지역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상인회의 실질적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는 공모사업 선정 경험을 반영한 사업계획서 분석 및 작성 실습도 포함돼 있어, 상인회의 실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인회가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주체로서 상인회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6월 30일 관내 전역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속초시가 접경지 확정에 이어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까지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추진될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을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속초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평화특별경제구역의 대상지로서 법적인 자격을 얻었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북한 인접 지역에 남북 경제교류와 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상지인 북한 인접 지역은 △DMZ 남방한계선 / NLL 인접 시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이다. 최초 인천(강화군, 옹진군)과 경기(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강원(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춘천시) 지역 15개 시군에서 속초시와 가평군의 추가로 17개 시군이 됐다. 특구는 이들 지역에서 통일부의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에 따른 시·도지사의 개발계획 수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1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와 함께 ‘사천 미래+ 사천시 외식업 관계자와 함께 그리는 내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외식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과 시정이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식업 관계자들은 경기침체와 인건비, 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들은 ▲외식업 경영부담 완화 방안 ▲지역 축제 및 행사 연계 소비 촉진 ▲ 위생·서비스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는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영업장 위생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외식업계가 지역경제 민생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외식업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울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2일 오후 3시 30분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 핵심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 부시장은 예산실 예산심의관과 면담을 진행하고, 주요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울산시 핵심 사업의 국비 증액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실증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특히 AI 선박 특화 기반 구축, 수소엔진 실증 기반 조성,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은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울산의 주력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과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 사업은 산업도시 울산의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