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아동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충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군보건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치아의 역할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하는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및 안내자료 제공 등이 이뤄진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원인이 되는 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예방 진료로, 충치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관리 방법으로 꼽힌다.
어린이들은 당분 섭취가 많고 구강관리 습관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충치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영구치가 자리 잡는 12세 이하 시기에는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예방 중심 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 중심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동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아 건강은 평생을 좌우하지만, 그 시작은 어린 시절의 작은 습관이다. 예방 중심 정책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의료 투자’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