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3월 31일 장애전담 늘사랑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교직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전담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손재익 늘사랑 어린이집 원장은 “현장의 고민과 위기에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해 준 데 힘을 얻었다”며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시는 현재 310개 어린이집에서 3,034명의 보육교직원이 9,34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으며, 이는 경남 전체 어린이집의 약 20%를 차지하는 규모다.
보육 정책의 실효성은 현장의 목소리를 얼마나 반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장애전담 어린이집처럼 특수성이 높은 분야일수록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