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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기차 전환하면 추가 지원금…노후차 폐차 혜택 확대

 

노후 경유차 감축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된다.

 

환경 당국은 5등급 차량 소유자에게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을 반드시 올해 안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5등급 차량 지원, 2026년 종료

현재 5등급 차량을 보유한 경우 조기 폐차 또는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2026년 종료 예정으로, 올해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더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차량의 조기 퇴출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의 신속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등급 차량, 친환경차 전환 시 ‘100% 지원’

4등급 경유차의 경우 지원 방식이 차별화된다.

 

조기 폐차 후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면 차량가액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반면 일반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 비율은 70% 수준에 그친다.

 

친환경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설계다.

 

전기차 구매 시 추가 지원금 지급

조기 폐차 이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전기차 보조금과 별도로 ‘전환지원금’이 추가 지급되며, 이는 차량 등급과 관계없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노후 차량을 친환경차로 교체하는 부담을 더욱 낮춘다는 계획이다.

 

“내 차량 등급 확인 필수”

지원 대상 여부와 금액은 차량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 시스템’을 통해 본인 차량의 등급과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신청 마감이 임박할수록 접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과 조기 신청을 권고했다.

 

노후 경유차 감축 정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차량이 실제 폐차로 이어지느냐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