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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거창군, OKTA 시드니와 수출상담회…50만 달러 성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시드니지회와 업무협약 체결...농식품 수출 확대 기대

 

경남 거창군이 해외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

 

거창군은 지난 27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시드니지회 회원들을 초청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시드니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지역 수출업체 간 실질적인 무역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한인 바이어 12명과 지역 기업 관계자 23명 등 총 35명이 참석해 사과, 딸기, 가공식품 등 거창 대표 농식품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거창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상담 규모는 약 5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상담회에 앞서 거창군과 OKTA 시드니지회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해외 판로 개척 △글로벌 유통망 발굴 △바이어 연계 △수출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호주 한인회와의 협력에 이어 추진된 후속 조치로, 거창군이 호주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는 전 세계 75개국 156개 지회를 기반으로 약 7천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로, 국내 기업과 지자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수출 확대의 핵심은 ‘네트워크’다. 거창군이 한인 경제인을 연결고리로 글로벌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