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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400명 참석

‘기억을 잇다, 예우를 더하다.’ 영웅을 기억하는 도시, 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지난 3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내빈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6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구리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에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진대학교 208학군단의 예도로 시작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국가유공자 기록화 사업 ‘잠들지 않는 이야기’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삽화와 도서가 전시돼 시민들과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은 구리시립합창단 공연과 대형 손 글씨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보훈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잠들지 않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북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진행돼 국가유공자들의 삶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는 혼합 잡곡 세트 350개를 후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가유공자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정신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억과 존중의 문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기 쉽다. 지역 차원의 꾸준한 기념과 예우가 보훈의 가치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