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밀착형 돌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27일 우미린센트럴시티 아파트 단지 내 ‘함께자람센터 우미린센트럴시티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새로운 돌봄 공간의 출발을 축하하고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자람센터’는 오산시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현재 지역 내 21개소가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우미린센트럴시티점은 약 259.3㎡ 규모로 조성됐으며, 정적·동적 활동공간과 사무실, 조리시설 등을 갖춘 복합 돌봄 공간으로 꾸며졌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상주하며, 총 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출결 관리, 간식 제공, 학습 지도 및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수요에 보다 촘촘히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한층 더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함께자람센터는 단순한 돌봄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시대, 돌봄 인프라는 곧 도시 경쟁력이다. 오산시의 촘촘한 돌봄망 구축이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