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의령군은 최근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표주업 부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기업지원, 에너지 등 8개 분야별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일부 품목 사재기 우려와 관련해 현재 공급 물량은 충분해 단기적인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종량제봉투 등 생활 필수품에 대한 점검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가격 급등과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위한 부서 간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 시행과 연계해 공직사회뿐 아니라 군민 일상에서도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표주업 부군수는 “물가 안정과 군민 생활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체감도 높은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위기 대응의 핵심은 ‘속도와 신뢰’다. 불안 심리를 얼마나 빠르게 안정시키느냐가 정책 성패를 좌우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