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7일 생연동 일원에서 ‘동두천 소리이음마당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소리이음마당’은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연면적 약 2,995㎡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설에는 공연장과 전시실을 비롯해 다목적실, 문화예술 강좌실, 단체 연습실, 전통교육 실습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해당 공간이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단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리이음마당은 시민과 문화예술이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기반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화공간은 도시의 ‘정체성’을 만든다. 소리이음마당이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