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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구미시, 여성친화기업 인증 확대…㈜베닉스 현판 제막

㈜베닉스 현판 제막식 개최…도내 최초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 본격 확산

 

구미시가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베닉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 ㈜베닉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이종복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문동환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김형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 산업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2025년 경북 지역 최초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베닉스를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근무환경 개선비가 지원됐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한도 우대, 고용노동부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맞춤형 컨설팅, ESG 바우처, 친환경 모빌리티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서 우대를 받는다.

 

최호 ㈜베닉스 대표는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실천하며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 사업이 기업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되고, 근로자에게는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친화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양성평등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여성친화적 근무환경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