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시는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기업의 유통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이다. 구체적으로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제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택배비다. 건당 3,000원을 기준으로 반기별 최대 200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당 최대 6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상반기 접수는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당 기간 내 최대 지원 한도인 200건에 대한 증빙서류를 먼저 제출할 경우, 접수 마감 이전이라도 지원금이 조기 지급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태백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유통 비용’이라는 현실적인 부담을 겨냥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일수록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의 자생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