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6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총 10개 관광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온라인 여행사(OTA) 기반 체험형 상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K-드라마, e스포츠, 웰니스, 야간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여수 관광상품이 함께 선정돼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운영사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정호여행사, 코스모진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피엘케이트래블, 핸디투어 등 9개사로, 이 중 핸디투어는 서울-여수 연계상품 운영도 맡는다.
이들 운영사에는 2년간 유효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이 부여되며, 글로벌 OTA 프로모션과 마케팅 지원, 최대 1천만 원의 모객 인센티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 우수관광상품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서울시 및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개별 관광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으며, 길기연 대표이사는 “시장 경쟁력을 갖춘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광은 이제 ‘보는 것’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이 체험형 관광 도시로 얼마나 빠르게 진화할지가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