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오 시장은 27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데 이어 2025년 골목형 상점가 육성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곳이다. 방문한 음식점 역시 서울시 중장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키오스크와 포스기 등을 도입해 인건비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이룬 사례로 소개됐다.
가게 대표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역량이 향상됐다”며 “코로나19 이후에는 재도전지원특례보증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정책이 많지만 현장에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소상공인도 소외되지 않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원 요건과 절차도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골목상권이 살아야 민생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정책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소상공인 정책의 핵심은 ‘접근성’이다. 아무리 좋은 지원도 현장에 닿지 않으면 효과는 제한적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