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생명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사하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생명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보건소 직원, 지역 건강파트너 등 4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하하마을건강센터 5개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가 참여해 지역 기반의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참여자들은 발대식에 앞서 이틀간 자살 예방 교육을 이수했으며, 오는 4월부터 현장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단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우울 척도 검사와 자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말벗 활동과 생활 지원, 전문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년층의 우울감 완화와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과 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은 보이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안전망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돌봄 체계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