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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광명시, 독립만세운동 기려…제5회 기념행사 개최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 기념행사 열고 광명 독립운동 역사와 항일정신 되새겨

 

광명시가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복회 광명시지회 주관으로 ‘제5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은 1919년 3월 27일 원노온사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지정된 날로, 지역 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날이다.

 

당시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 최호천과 윤의병 등은 주민들과 함께 일본 경찰 주재소를 포위하고, 체포된 주민의 석방을 요구하는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 사건은 광명 지역 독립운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과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기념식에서는 추념과 함께 뮤지컬 배우의 추모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광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가 존재한다”며 “광명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그 가치를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역사 속에 담긴 독립운동은 단순한 과거가 아닌 현재의 정체성이다. 기억하고 계승하는 노력이 곧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