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걷기 보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100일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걸음 모아 건강, 적립 모아 보람’을 주제로, 걷기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자는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100보당 1원이 지급되며, 하루 5,000보 이상 걸을 경우 50원이 적립된다. 하루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2,500보로, 최대 125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가 1만 원에 도달하면 영주사랑상품권 1만 원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혜택은 선착순 400명에게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응모 절차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운영되는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꾸준히 걷는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순한 건강 캠페인을 넘어 ‘걷기=보상’ 구조를 만든 점이 눈에 띈다. 생활 속 실천을 얼마나 지속시키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