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협력과 전문가 논의를 확대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부산연구원, 동의대학교와 함께 3월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복합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지방정부와 유관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세미나에서 공인재난관리사 제도 신설과 관련한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일본 도쿄대학교 누마다 교수가 맡아 일본의 복합재난 대응 체계와 민간 재난관리사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부산연구원이 지역 복합재난 대응 방향을 발표하고, 행정안전부와 동의대학교는 국내외 재난 대응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민간, 공공,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계자는 “복합재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며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대응 모델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재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은 단일 유형이 아닌 ‘복합 위기’로 진화하고 있다.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이 실제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