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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미추홀구, 임신 전·초기 혈액검사 지원…건강한 출산 돕는다

 

인천 미추홀구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가임기 여성과 임신 초기 여성 대상 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모자보건실은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과 임신 12주 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고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기초 건강관리 단계로 진행된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을 위한 ‘예비맘 검사’는 풍진, B형간염(항원·항체), 매독, 에이즈, 전혈구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풍진은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으로, 임신 3~6개월 전 검사를 통해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항체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 후 일정 기간 임신을 미루는 것이 필요하다.

 

해당 검사는 선착순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신 중인 여성을 위한 ‘임신 초기 산전 검사’도 연중 운영된다.

 

검사 항목은 B형간염(항원·항체), 매독, 에이즈, 전혈구 검사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임신 초기 검사의 경우 임신확인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약 1주일 후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과 초기 단계의 건강 관리가 안전한 출산의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산 정책의 출발점은 ‘임신 이후’가 아니라 ‘임신 이전’이다. 사전 검진 확대가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