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치매 친화 환경 조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밀착형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치매 검진과 치료 지원, 실종 예방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알리는 현장 중심 캠페인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1월부터는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치매 집중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이·통장 회의와 연계해 진행되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센터는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우선 만 60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 월 최대 3만 원 범위 내에서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위생용품 등 조호물품 제공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실종 예방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문 사전 등록과 배회 인식표 발급은 물론, 배회 감지기와 스마트태그, 실종 예방 목걸이 보급 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안전 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치매 알려준 데이(day)’ 캠페인을 열어 치매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대응은 ‘치료’보다 ‘발견과 관리’가 핵심이다.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홍보가 실제 복지 사각지대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