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착수하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청사 상황실에서 ‘제2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토대로 광양만권의 지역적 특성과 산업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남도와 경남도, 여수·순천·광양시, 하동군 등 인접 지자체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인 와이비파트너스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제2차 발전계획에는 향후 10년을 이끌 비전과 목표를 비롯해 핵심 전략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광양경자청은 이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 광양만권을 남해안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광양경자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실효성 있는 발전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은 많지만 실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번 발전계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산업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성패를 가를 핵심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