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13.3℃
  • 연무서울 19.7℃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2.8℃
  • 연무울산 14.0℃
  • 맑음광주 21.9℃
  • 연무부산 16.7℃
  • 맑음고창 15.3℃
  • 맑음제주 17.2℃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20.8℃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건강/보건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다”…사천시 통합돌봄 본격화

남양양로원, 사천지역자활센터,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과 맞춤형 협력

 

사천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남양양로원, 사천지역자활센터,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유지하면서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생활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수행한다.

 

남양양로원은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일시 주거 지원을 맡고, 사천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 지원과 생활 돌봄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비스 중복이나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정책의 방향은 ‘시설’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역 안에서 해결하는 돌봄 모델이 얼마나 촘촘하게 작동하느냐가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