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남양양로원, 사천지역자활센터,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유지하면서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생활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3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수행한다.
남양양로원은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일시 주거 지원을 맡고, 사천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정서 지원과 생활 돌봄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비스 중복이나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돌봄 정책의 방향은 ‘시설’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역 안에서 해결하는 돌봄 모델이 얼마나 촘촘하게 작동하느냐가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