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봄철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음식점 위생 점검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원과 유원지 주변 음식점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품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 조리식품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며, 특히 미점검 업소나 과거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 표시 및 보관 기준 준수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김밥과 샌드위치 등 간편식 16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현장에서 즉시 회수·폐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봄철 점검에서 233개 업소 중 31곳의 위반 사례를 적발한 바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외식의 즐거움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특히 간편식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현장 점검이 얼마나 철저히 이뤄지느냐가 시민 신뢰를 좌우할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