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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산군, 500억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추진…청년농 중심 거점 구축

금산만의 특화된 사업 모델 공유하며 주목

 

금산군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금산군은 1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스마트팜 사업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20여 개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군은 2026년 신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대상지로 참여해 자체 사업 모델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 사례를 공유받으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군은 사업 대상지를 기존 추부면에서 금성면으로 확대·이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2028년까지 금성면 일원에 약 11헥타르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두 개의 관련 사업을 통합해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 산업을 기반으로 바이오 산업과의 연계도 추진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민간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이다. 금산군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과 지역 산업을 동시에 살리는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