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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물 리모델링 비용 지원”…그린리모델링 최대 5.5% 이자 혜택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단열 성능 강화와 설비 개선을 통해 건물 가치는 높이고,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배출은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열부터 태양광까지…에너지 효율 ‘업그레이드’

그린리모델링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외부 단열재를 추가해 열 손실을 줄이고, 고효율 조명으로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창호 설치를 통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여기에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까지 더해지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비주거 건물, 최대 200억 원까지 지원

비주거 건물의 경우 최대 2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최대 120개월이며, 이자 지원율은 4.5%에서 최대 5.5%까지 적용된다.

 

성능 개선 비율이 20% 이상이면 4.5%, 30% 이상일 경우 최대 5.5%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국가유공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은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주거용도 지원 확대…최대 1억 원

주거용 건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공동주택은 최대 3000만 원, 단독주택은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이며, 비주거와 동일하게 성능 개선 수준에 따라 4.5~5.5%의 이자 지원이 적용된다.

 

관리비 절감·탄소 저감 ‘두 마리 토끼’

그린리모델링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냉난방 비용 절감으로 장기적인 관리비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통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건물 경쟁력 좌우하는 ‘에너지 성능’

건물 시장에서도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순한 보수 공사를 넘어 자산 가치 상승까지 연결되는 투자로 평가된다.

 

이제 리모델링은 ‘외관 개선’이 아니라 ‘에너지 경쟁력’이다. 지원 혜택이 있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

[비즈데일리 유정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