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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해외 순방 중 첫 영상회의…김민석 총리 “글로벌 AI HUB 추진”

 

김민석 국무총리가 해외 순방 중 최초로 원격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정책 점검에 나섰다.

 

김 총리는 미국 방문 일정 중인 지난 15일 오후 8시(현지시간),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국무총리실 간부들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영상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국무총리 해외 순방 중 간부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는 각 부서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경제·사회 전반의 상황을 약 두 시간에 걸쳐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주요 정책 추진 방향과 함께 구체적인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가칭) UN AI HUB 유치위원회’의 명칭을 ‘글로벌 AI HUB 유치위원회’로 확정하고, 관련 훈령 제정에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다.

 

한편 김 총리는 휴일 일정으로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한미 보건 협력과 AI 허브 유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11 추모공원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했다.

 

AI 허브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외교와 정책을 동시에 움직이는 ‘현장형 행보’가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