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가 합류한다.
17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허안나와 남편 오경주의 결혼생활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홍쓴 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홍현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남편 제이쓴과의 강렬한 부부 싸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특히 KTX 안에서 계란을 던진 사건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제이쓴은 “과한 행동이 문제”라고 직설적으로 지적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최초 공개된 허안나·오경주 부부의 집은 현관에 쌓인 택배 상자부터 집 안을 가득 채운 물건들까지,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시선을 압도했다.
수납장을 가득 채운 짐과 방치된 물건들, 베란다의 말라버린 화분까지 더해지며 이른바 ‘포화 하우스’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서장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경주의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그는 용리단길에서 선술집을 운영하며 ‘용리단길 최강록’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간판 없이 운영되는 독특한 가게 외관과 “홍보 없이 맛으로 승부하겠다”는 그의 경영 철학은 MC들의 우려를 낳았다.
이에 허안나는 남편의 가게를 살리기 위해 직접 마케팅에 나섰다. 기발한 홍보 전략과 함께 ‘VIP 셀럽’을 초청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해당 인물은 오경주의 요리에 대해 “극락 같다”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였다.
허안나 부부의 리얼한 일상과 ‘포화 하우스’의 전말, 그리고 VIP 셀럽의 정체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능 속 부부 이야기는 결국 ‘현실 공감’에서 힘을 얻는다. 이번 방송은 웃음과 동시에 현실적인 관계의 민낯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