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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울주군, 초등학생 구강보건실 운영…충치 예방·치아 건강 강화

 

울주군이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예방 중심 관리에 나선다.

 

울주군보건소는 13일 지역 초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구강보건실을 활용해 지속적인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치아 발달 전환기에 해당하는 초등학생 시기에 형성된 구강 건강 습관이 성인기 치아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운영 대상은 영화초, 중남초, 온남초, 범서초 등 4개 초등학교 전교생 2천209명이다.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 10명을 투입해 주 1~2회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체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검진과 실태조사를 비롯해 구강보건교육, 불소 도포, 치석 제거, 치면 세마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충치 예방과 함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울주군은 특히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한다. 지난해 25.5% 수준이던 실천율을 올해 26%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익히는 것이 평생 치아 건강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건강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정책을 확대해 아동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치아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리기 어렵다. 어릴 때의 작은 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는 크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