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혁신 체계 구축에 나섰다.
포항시는 3월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제조업을 포함한 지역 주력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조직이다.
출범식에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추진단은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발굴하고, 산업 현장에 맞는 전환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 혁신을 위한 RISE 사업과 연계해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 산업 적용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실증 연구와 교육을 추진하고, 철강 등 지역 산업 현장의 공정 혁신 수요를 반영한 기술 지원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향후 AI 스타트업 발굴과 공동 연구개발,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포항시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국책사업 유치와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AI 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전환은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는 단순 기술이 아니라 산업 구조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다. 포항이 제조도시에서 AI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실행력이 관건이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