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방위 대응력 제고에 나섰다.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협의회로, 구인모 거창군수 주재 아래 신규 위원 위촉을 비롯해 통합방위 및 민방위 훈련 계획 보고, 유관기관 간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공유하고, 한미연합훈련인 FS연습을 포함한 주요 훈련 계획과 올해 민방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국제 정세 불안과 테러 위협,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거창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민·관·군·경·소방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단위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력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통합방위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지역 안보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안전은 단일 기관이 아닌 협력 체계 속에서 완성된다. 거창군의 통합방위 강화 노력이 실제 위기 대응 능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