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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고령군, 의료·돌봄 연계 강화…보건소 직원 전문성 높인다

 

고령군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군은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구가톨릭대학교 루가캠퍼스에서 ‘2026년 보건소 의료·돌봄 직원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심화에 따라 빠르게 늘어나는 의료·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보건소 인력의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대상은 보건소 내 의료·돌봄 관련 업무 담당자와 실무 직원들이다. 프로그램은 통합돌봄에 대한 기본 이해를 비롯해 건강사정, 상처관리, 배설관리,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돌봄 대상자에게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체계 전반의 협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의료·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재택의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의료와 돌봄의 연계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고령군의 이번 교육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체감형 통합돌봄 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