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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통영시, AI 돌봄로봇 활용 독거 치매어르신 한파 대응사업 성료

통영시,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로 독거치매 어르신 한파 피해 예방

 

통영시가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활용해 독거 치매 어르신의 겨울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독거 치매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파 대응 집중관리사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돌봄로봇 ‘통영이’**를 활용해 기획됐다.

 

‘통영이’는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시간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겨울철 안전 파수꾼 역할을 했다.

 

또한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폭염·한파 대응 안내와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줬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AI 돌봄 서비스와 대면 돌봄을 병행한 점이다.

 

통영시 보건소 사례관리팀은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을 병행하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입체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독거 치매 환자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사례관리팀과의 연계 효율성도 높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차현수 통영시 보건소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대면 돌봄이 결합된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만족도 높은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과 사람의 돌봄이 함께할 때 복지의 효과는 더 커진다. AI 돌봄 서비스가 고령사회에서 새로운 돌봄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