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유럽연합(EU)의 새로운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에 대비해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ST센터)에서 ‘글로벌 농식품 규정 변화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푸드 수출기업과 포장재 업계의 규정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참여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생중계 참여는 3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 전문가들이 EU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발표 내용은 ▲PPWR 규정 개요와 규제 목적 ▲과불화화합물(PFAS)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규제 기준 ▲포장 최소화 등 패키지 개선 방안 ▲기업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식품부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적합성 선언서(DoC)와 기술문서(TD) 작성 컨설팅, 포장 최소화 기술, 유해물질 분석 지원 등 PPWR 대응을 위한 실무 지원 방안이 안내된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전문 상담과 컨설팅도 진행된다. 별도 상담 부스에서는 6개 전문 컨설팅 기업이 참여해 PPWR 관련 규정과 실무 대응 전략을 상담할 예정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EU는 우리 농식품 수출 다변화에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지난해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한 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EU를 포함한 각국 식품 규정 변화에 기업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규정 변화가 곧 경쟁력이다. EU의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한 선제 대응이 K-푸드 수출 확대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