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미추홀구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 시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6년 통합 돌봄 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이 진행됐다. 협의체에는 보건·의료·요양·복지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했다.
특히 실행계획 논의 과정에서는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절차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 체계 ▲민관 협력 운영 구조 ▲사업 모니터링과 성과관리 방안 등 통합 돌봄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위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미추홀구 통합지원협의체는 이영훈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자원을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마련했다”며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 돌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미추홀구의 민관 협력 모델이 지역 돌봄 정책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