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알코올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의존자 12단계 촉진’을 주제로 한 알코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6주간 총 12회기로 구성된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편의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참여도 함께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주 유지와 재발 예방을 핵심 목표로 구성됐다. 음주 문제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회복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되며, 가족이 회복 과정에서 지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족 대상 교육도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회복 역량과 자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3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AUDIT-K)**를 활용한 상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검사를 통해 개인의 음주 문제 수준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알코올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전문 교육과 가족의 지지가 함께 이뤄질 때 회복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해 보인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