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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울주군 구직단념 청년 지원 강화…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국비 2억3천200만원 확보… 이달부터 사업 참여자 모집

 

울산 울주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3천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장기 미취업 상태에 있거나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주군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울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에는 국비 2억3천200만 원과 군비 3천2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6천400만 원이 투입된다.

 

울주군은 사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아쉬르사회적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1대1 밀착 상담 및 사례관리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교육 ▲심리 회복 프로그램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무 체험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취업 성과를 높이고,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취업 연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일정 기간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 등이며, 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52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기 과정 12명, 중기 과정 26명, 장기 과정 14명이 참여한다.

 

단기 과정(5주 이상)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중기 과정(15주 이상)은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20만 원, 장기 과정(25주 이상)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을 통해 확인하거나 아쉬르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은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시장에서 이탈한 청년을 다시 노동시장으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과 교육뿐 아니라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