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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이종범 “아들 이정후에게 용돈 안 받아”…‘백반기행’ 광주 밥상 공개

‘야구 레전드’ → ‘정후 아빠’ 이종범, ‘메이저리거’ 아들에게 용돈을 받을까?!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바람의 아들’ 이종범과 함께 광주의 맛을 찾아 나선다.

 

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백반기행’ 광주 편에서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종범이 직접 고른 단골 맛집을 소개하며 특별한 미식 여행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범의 입맛은 영락없는 광주 토박이였다.

 

그는 현역 시절부터 자주 찾았다는 한우 곰탕 노포를 방문해 추억이 담긴 식사를 즐겼다. 특히 수육을 두고 “야들야들한 수육은 초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며 전라도식 미식 철학을 강조했다.

 

또한 과거 선동열 감독과 서울의 유명 족발집을 찾았던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당시 초장이 아닌 간장과 식초가 나와 당황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초장 사랑’**을 입증했다.

 

‘야구 레전드’로 불리는 이종범은 이제 메이저리거 이정후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식객 허영만이 “아들에게 용돈을 받느냐”고 묻자 그는 “아직은 내가 젊어서 손을 벌리지 않는다”며 여전히 당당한 아버지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오랜 시간 야구 부자를 묵묵히 뒷바라지해 온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이종범의 유쾌한 과거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현역 시절 구단 사정이 어려웠던 탓에 우승 보너스로 소고기 대신 ‘과자 종합 선물세트’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선동열 감독, 가수 양수경과 함께 노래 앨범을 냈던 이야기와 함께, 이를 본 김응용 감독이 “나이트클럽이나 보내라”고 호통을 쳤다는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후 그는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결국 MVP까지 거머쥐었다는 전설적인 비하인드를 전했다.

 

광주가 낳은 야구 전설 이종범의 특별한 광주 밥상 여행은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범의 이야기는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광주 사람들의 음식 문화와 야구 인생의 추억이 함께 담긴 시간이다. 레전드 선수의 인간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