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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TV CHOSUN ‘닥터신’ 천영민 캐스팅…보육원 출신 스타일리스트 김진주

“피비 작가님 특유의 힘 있는 이야기 속에서 저만의 색을 더해 좋은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다!” 연기에 대한 뜨거운 의욕 다졌다!

 

배우 천영민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닥터신’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천재 의사와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가 손상돼 영혼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다.

 

특히 ‘결혼작사 이혼작곡’, ‘아씨 두리안’ 등을 통해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았던 피비(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메디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결혼작사 이혼작곡’을 연출한 이승훈 감독이 합류해 강력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천영민은 극 중 **모모(백서라 분)**의 스타일리스트 김진주 역을 맡았다.

 

김진주는 **금바라(주세빈 분)**와 함께 누아재단 보육원 출신으로, 생활력은 강하지만 성격적으로는 소심하고 주눅이 들어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드라마 ‘모범형사’, ‘악마판사’, ‘밤이 됐습니다’, 영화 ‘세상의 아침’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천영민이 이번 작품에서 휘몰아치는 사건의 중심 인물을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가 모인다.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는 천영민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모모에게 의상을 입혀주던 중 그녀의 한마디에 놀라며 당황하는 김진주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금바라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소심하고 위축된 성격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천영민은 첫 주연 발탁 소감에 대해 “처음에는 ‘내가 해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설렘과 부담이 컸다”며 “그만큼 믿어주셨다는 의미라고 생각해 매 장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은 늘 화제성과 몰입도가 큰데, 배우로서 참여하게 된 것은 쉽지 않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이 역할을 정말 잘 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작가님 특유의 강렬한 이야기 속에서 저만의 색을 더해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완성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천영민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진주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드라마에서 중요한 핵심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신’은 혼수상태에 빠진 톱스타와 그녀를 사랑했던 남자, 그리고 현재 사랑하는 남자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기묘한 로맨스를 담는다. 작품은 3월 14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

 

천영민에게 ‘닥터신’은 단순한 출연작을 넘어 배우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첫 주연이라는 부담을 어떤 연기로 돌파할지 기대가 모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