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통학택시 운영에 나선다.
김제시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 ‘통학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통학택시는 통학 거리가 편도 2km 이상이면서 버스 승강장에서 1km 이상 떨어져 있거나 학교까지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통복지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김제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김제시에 거주하면서 전북 인접 시·군으로 통학하는 학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통학택시 이용 시 1회 500원의 자부담만 내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경우 자부담이 감면된다.
시는 지난달 학교별 수요 조사를 통해 총 43명의 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관내 10개 학교(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에 통학택시 10대를 배치해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통학 지원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통학 문제는 교육 환경의 중요한 변수다. 통학택시 지원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육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