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6·25전쟁 당시 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 못했던 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6·25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전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쟁 당시 뛰어난 공을 세워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이후 행정체계 혼란과 소재지 불명 등으로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던 참전유공자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故한익선, 故유복하, 故차인희, 故주덕수 참전유공자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이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국가가 수여하는 상훈으로, 전쟁 속에서 보여준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전쟁의 역사 속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그들의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무공수훈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공로가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간이 흘러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훈은 잊혀져서는 안 된다. 뒤늦게라도 전달된 무공훈장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