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6.2℃
  • 흐림강릉 6.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5.5℃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7.7℃
  • 맑음광주 16.3℃
  • 흐림부산 9.7℃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4.9℃
  • 맑음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7.8℃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문화/연예

유연석♥이솜 ‘신이랑 법률사무소’ 2차 티저… 따귀→고백 예고

‘귀신집착남’ 유연석에게 따귀 날린 이솜 → 같이 있으면 좋은 관계 변화에 로맨스 서사 호기심 증폭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색다른 결의 ‘호러맨스’를 예고했다.

 

27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귀신에 집착하는 변호사 신이랑과, 그에게 이상하게 끌리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묘한 감정선이 포착됐다. 통쾌한 법정물로 주목받아온 작품이 이번엔 로맨틱한 기류까지 더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영상은 사적인 공간에서 마주 선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망설이던 신이랑이 꺼낸 말은 뜻밖에도 “귀신이에요”. 당황한 한나현이 되묻지만, 그는 진지하게 상황을 설명하다 결국 따귀까지 맞는다.

 

“다신 아는 척하지 마요”라는 선 긋기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인연은 쉽게 끊기지 않는다.

 

“혹시 화났어요?”라며 다시 다가서는 신이랑.

 

이에 한나현은 “어떻게 그렇게 사람 감정을 몰라?”라며 답답함을 터뜨린다. 귀신은 보지만 사람 마음은 읽지 못하는 남자, 귀신은 믿지 않지만 그 앞에서 감정이 흔들리는 여자.

 

이어 눈 내리는 거리, 비눗방울이 흩날리는 골목, 회전목마 앞 포옹 장면 등 로맨스 영화 같은 순간들이 교차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나 믿죠?”라는 신이랑의 질문에, 한나현은 “우린 다른 사람”이라면서도 “그래서 같이 있으면 좋아요”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말하려고요, 내 마음”이라며 고백을 예고하는 듯한 신이랑의 모습이 담겨 설렘의 정점을 찍는다.

 

제작진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코믹하게 전개되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며 “귀신을 매개로 얽힌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를 어떻게 흔들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법정물에 판타지, 그리고 로맨스까지 더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귀신이라는 비현실적 설정이 오히려 두 사람의 감정을 더 또렷하게 만든다. 따귀로 시작된 관계가 설렘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 기묘한 ‘호러맨스’의 향방이 궁금해진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