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 맑음동두천 -1.2℃
  • 흐림강릉 5.5℃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5℃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9℃
  • 맑음광주 3.5℃
  • 흐림부산 9.4℃
  • 맑음고창 -0.3℃
  • 흐림제주 10.3℃
  • 맑음강화 3.3℃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1.9℃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경제

익산시-팜조아 100억 추가 투자 협약…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농식품 가공산업 선도기업 투자 확대…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

 

익산시가 농식품 가공산업 선도기업과 손잡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팜조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총 460억 투자…30명 신규 고용

팜조아는 지난해 익산 제4산업단지에 36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1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냉동 밀키트·스무디 키트 주력…대형 유통망 확보

팜조아는 냉동 밀키트와 리얼 스무디 키트, 냉동 채소 등 간편조리 세트를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이다.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쿠팡, 마켓컬리 등 국내 주요 유통사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신뢰를 확보해 왔다.

 

또한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2026년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생명 산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북에 본사를 둔 기업이 추가 증설을 결정한 것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농생명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부시장은 “팜조아의 투자 확대를 계기로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산업의 성장은 결국 ‘투자 지속성’에 달려 있다. 팜조아의 추가 증설이 단순 생산 확대를 넘어, 익산 농식품 산업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