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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건

전주시, 예수병원 부지에 150병상 재활병원 착공

오는 2027년까지 예수병원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150병상 규모의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전주시가 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통합…총 764억 규모

이번 사업은 2019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2021년 권역재활병원 공모에 각각 선정된 이후, 치료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두 시설을 통합 건립하는 방향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총 764억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말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지하 3층~지상 7층, 150병상 규모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조성된다.

 

150병상 규모의 입원 병동과 20병상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을 갖춰 지역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역 내 재활치료 기반 마련”

시는 병원 개원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 재활병원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재활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활의료는 치료를 넘어 ‘삶의 회복’을 돕는 기반이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이 단순한 병상 확충을 넘어 지역 공공의료의 질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