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연습 메시’로 불리던 유재석이 마침내 반전을 노린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을 공략해 행운을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방송은 최고 시청률 6.0%, 2049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예능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24일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라미란, 주종혁이 파주 일대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네 사람이 도전한 미션은 바퀴의자를 밀어 달 스티커에 정확히 안착시키는 ‘달까지 간다’ 게임이다.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의자의 움직임이 승부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한다.
라미란은 컬링을 연상케 하는 룰에 “영미!”를 외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의자에 출연진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땀을 닦으며 집중 모드에 돌입했다.
라미란이 바닥에 몸을 던지며 투혼을 발휘하는가 하면, 주종혁은 의자와 한 몸이 된 밀착 플레이로 반전을 노린다. 소소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틈새 올림픽’이 또 한 번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잡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건 유재석의 변화다. 그간 그는 연습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전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연습 메시’라는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이번 게임은 예측 불가의 궤적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과감한 승부수가 빛을 발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은 “가자, 가자!”를 외치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동료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페이스메이커 역할까지 자처했다.
과연 그의 슬럼프 탈출 선언이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파주에서 펼쳐진 짜릿한 방바닥 컬링 대역전극의 결과는 24일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재석의 슬럼프 탈출은 단순한 게임 승리를 넘어 분위기 반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예측 불가의 상황에서 빛나는 순발력, 그것이야말로 ‘틈만 나면’이 전하는 진짜 재미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