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4일 군청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가족센터 1개소에 대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 보육의 안정적 운영과 가족지원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해당 시설들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운영된다.
국공립 개나리어린이집은 공개모집을 통해 김수희 원장이 선정됐으며, 향수어린이집은 조선희 원장이 재위탁 운영을 맡는다.
두 어린이집은 총 정원 190명 규모로, 지역 내 공보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향수어린이집은 기존 시간제보육에 더해 올해부터 평일 야간 및 휴일 시간제 보육을 시범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가족센터는 공개모집을 거쳐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센터는 가족돌봄지원, 가족생활지원, 아이돌봄지원, 가족관계 증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 유형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역량 있는 운영자를 선정했다”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과 가족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공보육 확대와 가족지원 체계 내실화를 통해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돌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다. 야간·휴일 보육 확대가 맞벌이 가정의 현실적 고민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비즈데일리 이성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