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건강도시 소식지’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 발간은 올해 건강도시 사업 방향을 ‘시민의 건강정보 이해 및 활용 역량 강화’에 두고 추진한 첫 결과물이다.
시는 그동안 전문적이고 다소 난해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도시 건강 프로파일 분석 결과, 고령 인구 비율 증가와 만성질환 부담 확대, 건강생활 실천 지표 정체 등 구조적 과제가 확인됐다. 이에 단순한 사업 제공을 넘어 시민 스스로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제1호 소식지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계기로 설탕 섭취와 건강의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수칙은 물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사회적 요인도 함께 소개해 시민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해 추가 건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충주시는 건강도시 정책을 보건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도시 전반의 정책과 환경 속에서 시민의 건강한 선택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소식지 역시 건강도시의 가치와 방향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도시는 시민이 스스로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을 때 지속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건강도시 정책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은 정보에서 시작된다. 시민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가 쌓일수록, 건강도시는 정책이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다.
[비즈데일리 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