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4.7℃
  • 흐림서울 3.9℃
  • 대전 -0.3℃
  • 흐림대구 5.5℃
  • 흐림울산 8.5℃
  • 광주 2.5℃
  • 부산 7.2℃
  • 흐림고창 -0.3℃
  • 제주 7.7℃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5.6℃
기상청 제공

경제

충북도,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본격 추진…R&D·전시회 지원

연구개발 및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

 

충청북도가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R&D) 지원과 국내 대형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두 축으로 운영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의 성능 개선과 기술 완성도 향상을 위한 R&D 분야에는 총 15개 기업이 신청했다.

 

도는 사업 적정성, 기술성·사업성, 기술개발 역량,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각 1억 1,500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핵심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 참가 지원 분야에는 7개 기업이 신청했다.

 

도는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5개 기업을 선정, 충북도 공동관 형태로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공동관에서는 개별 기업 부스 설치와 기술·제품 홍보 팸플릿 제작을 지원한다. 현장 상담과 신규 거래처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은 총 38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226억 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북도는 상반기 ‘인터배터리 2026’에 이어 하반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에도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맹은영 AI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술력 확보와 시장 개척은 동시에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은 기술과 시장이 동시에 움직이는 대표적 미래 산업이다. 연구개발 지원이 실제 수주와 매출 확대로 이어질 때, 지역 산업 생태계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기자]